mbn 8시 주요뉴스

▶ 북 "남북 기본합의서 NLL 조항 폐기"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늘 새벽 6시 긴급성명을 통해 '남북간 모든 정치군사 합의사항'에 대한 일방적인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또 남북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 NLL 조항들도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하락…고용·소비 악화
미국 고용과 내구재 주문, 주택판매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해 다우지수는 2.7% 나스닥은 3.2% 떨어졌습니다.

▶ 지난해 경상수지 11년 만에 적자
2008년 경상수지가 64억 1,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1997년 이후 1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12월 경상수지는 8억 6,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수원 실종 여성'도 살해한 듯
군포 여대생 살해범 강호순이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실종된 40대 주부 김 모씨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물증이 발견됐습니다.

▶ 충청이남과 강원지방 비…가뭄해갈
충청이남 지방과 강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이번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도 비가 예상됩니다.

▶ "쌍용차 협력업체 추가 지원없다"
정부가 쌍용차 협력업체에 대한 어음 만기연장 등 추가 조치를 더 이상 마련하지 않고 금융권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오늘 만기가 돌아온 쌍용차 어음은 부도처리할 예정입니다.

▶ 서울시 '뉴타운사업비 40%' 융자
서울시가 공사비와 세입자 이주비 등 뉴타운 사업비의 40%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뉴타운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혐의 부인
정훈탁 싸이더스HQ대표는 어제 경찰 조사에서 영화배우 전지현 씨의 휴대전화 복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