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중국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취업 사기를 벌여 21억여 원을 가로챈 후 국내에 들어와 도피 중인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취업 사기를 벌이고 도주한 48살
여 씨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국가전략연구소장' 등의 허위 직함을 사용해 중국인 790여 명에게 접근한 뒤 조선소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1천42만 위안, 우리 돈으로 2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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