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용역업체 직원이 경찰의 물대포를 쏜 경위는 물론, 용역업체 측이 참사 전날 폐타이어 등을 태운 유독 연기를 옥상에 있는 농성자들을 향해 올려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옥상에 있던 사람이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연기를 의도적으로 피웠다면 폭행에 해당할 수 있어 불을 피운 인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6일) 오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용역업체의 불법행위 의혹 수사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