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는 오늘 오전 11시쯤 경찰청 앞에서 이번 참사의 책임은 철거민들의 정당한 생존권 요구 농성을 과잉 진압한 경찰에 있다며 책임자를 처벌하고 공식으로 사과할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범대위 소속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회견이 끝난 뒤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로 이동해 용산 참사 왜곡수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범대위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부산 그리고 인천 등 전국 경찰청과 경찰서 173곳 앞에서도 오늘 정오부터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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