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을상수도 4곳 가운데 한 곳인 68곳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 함유량이 미국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3개 지점에서는 우라늄이 미국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넘었습니다.
환경부는 전국의 화강암 지역 96곳, 301개 마을상수도 원수를 대상으로 지난해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전알파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
특히 1999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고함량으로 나타난 대전과 이천, 춘천지역 등 222개 지하수 원수를 정밀 조사한 결과 우라늄은 16개 지점, 라돈은 56개 지점, 전알파는 13개 지점이 미국의 먹는 물 기준과 제안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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