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월 중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12만 8천 명, 지급액은 2천7백억 원을 넘어 지난 96년 실업급여 지급이 시작된 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의 9만 4천 명과 비교해도 36%가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지난달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은 3천8백 건으로, 전달의 7천4백 건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