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아이디로 메신저에 접속하고 아는 사람인 척 돈을 요구해 가로챈 이른바 메신저 피싱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메신저 피싱 사기를 주도한 44살 황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황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메신저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메신저에 접속한 뒤, 강 모 씨 등 19명의 피해자에게 아는 사람 행세를 하며 돈을 요구, 모두 천여만 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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