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씨가 삼성 이재용 전무에 대한 이혼 소송을 취하하고, 원만히 합의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 관계자는 원만한 조건에 합의가 이뤄져 오늘(18일) 오후 변호사가 직접 가정법원을 방문해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
하지만 임 씨가 제기한 자녀 양육권과 재산분할 청구 소송과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큰 딸인 임 씨는 지난 1998년 6월 이 전무와 결혼했으며, 지난 11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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