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아파트 공사현장 옹벽이 무너지며 근로자 35살 정 모 씨가 매몰돼 숨지고 30살 이 모 씨가 다쳤습니다.
정 씨의 시신은 20t가량의 흙더미에 깔렸다 사고가 난 지 6시간
정 씨 등은 옹벽 위에서 흙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옹벽이 무너지며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져 붕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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