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내에서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6명 중 38명이 해외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과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86명 중 48명(55.8%)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아직 집단감염이 주요 발생요인"이라며 "해외유입 신규사례는 총 38건"이라고 밝혔다.
38명 중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2명이다. 나머지 16명은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명은 외국인, 36명은 우리 국인이었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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