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사진 = 연합뉴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일 공항 검역단계에서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됐다"면서 "무증상 검사자 중 '양성' 판정을 받는 비율이 10% 내외가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를 더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 입국자들과 관련된 2·3차 전파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검사를 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 시기에도 코로나19 전염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에, 국내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를 승인한 데 대해 방역당국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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