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임실교육청의 담당 장학사가 전화로 평가 결과를 조사해 도교육청에 보고했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교육청이 조사해야 할 14개 초등학교 가운데 1곳은 전화를 하지 않았고 2곳은 전화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1곳은 단순히 성적 미달자가 있는지만 물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북도교육청은 임실교육청이 수정해 보낸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묵살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일선학교 교장으로 발령한 사실도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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