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30대 그룹초임 '최대 28% 삭감'
30대 그룹이 올해 대졸 초임을 최대 28% 삭감해 신규 채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10에서 15%를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명목 임금도 10년 만에 첫 감소
경기 침체 여파로 명목 임금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신에너지·의료보험 투자, 자동차 지원"
오바마 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모두가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신에너지와 의료보험, 교육에 투자하고 자동차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해 출생아 수 3년 만에 감소세
지난해 출생아가 46만 9천 명으로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여성이 평생 낳는 출생아 수도 1.19명으로 줄었습니다.

▶ 국회 '쟁점법안 직권상정' 긴장
국회는 오늘 미디어 법, 국정원법 등 쟁점법안 직권상정 여부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24시간 대기조를 편성했습니다.

▶ HSBC '임원들 콜센터 직원 발령'
HSBC은행이 명예퇴직을 시행하지 않고 상무와 이사를 콜센터 같은 한직에 보내는 등 회사를 그만두라는 식의 전환배치를 실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 미 "북한 한 달 후에나 발사할 듯"
미국 고위 정보당국자가 북한은 한 달 후쯤 미사일이나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이며 기지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륙붕 개발해 에너지 확보"
지식경제부는 내년부터 대륙붕 개발을 본격 추진해 10년간 20곳을 시추하고, 가스하이드레이트도 상업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