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70대 노파를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공무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 모 면사무소 직원인 A씨는 지난달 7일 진천군 갈월리 야산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있던 삽으로 71살의 B씨의 머리와 몸을 10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공무원 A씨는 업무상 알게 된 생활보호대상자인 B씨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45일 만에 A씨를 검거했으며 공무원 A씨는 그동안 변함없이 직장에 출근하며 가정생활도 잘하는 등 태연하게 생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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