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과 19억 달러의 차관 도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정부는 IMF와 맺은 현행 쿼터의 300% 범위에서 긴급자금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이럴 경우 자금 규모는 대략 19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습니
중앙은행은 세계 경제 내림세로 수출이 타격을 받고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자금에도 차질이 생겨, 인프라 구축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IMF로부터 자금이 들어올 경우 타밀반군과의 분쟁이 끝난 뒤 재건사업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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