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개월을 앞둔 인천 월미도의 관광용 모노레일인 '월미 은하레일'의 일부 공사방식이 애초 설계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은하레일 시공사인 H사는 모노레일이 다니는 고가다리와 상판을 연결하면서 용접 방식으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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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볼트로 연결해야 할 부분을 용접으로 처리할 경우 운행 중인 열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연결부분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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