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2차 사업과 관련해 45개 대학이 지원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인문사회, IT 기반기술, 건설 분야를 대상으로 한 2차 사업 예산은 270억 원이지만 각 대학이 신청한 총 사업비는 989억 원에 달해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학별 신청과제는 연세대가 13개로 가장 많고, 경북대가 10개, 고려대 9개, 전남대 9개, 부산대 8개, 한양대 8개, 충남대 7개 순입니다.
교과부는 1차 전공패널 심사, 2차 해외동료심사, 3차 종합패널심사를 거쳐 내달 초 지원 대학과 과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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