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청탁과 함께 KTF의 납품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쓰고 아들을 위장취업시켜 월급을 챙긴 혐의로 신상우 전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총재는 2005년 10월께 조영주 전 KTF 사장에게서 청와대에 접수된 투서로 인해 수사 등을 받지 않
검찰은 신 전 총재가 72세이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하지는 않은데다 받은 돈을 대부분 아들이 사용한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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