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를 때려 살해한 30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3시쯤 서울시 서초동 건물 지하에서 40살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39살 박 모 씨가 경기도 평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살해 전 동생에게 유서를 쓴 점으로 미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평소 다툼이 잦았던 김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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