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가 자살하기 전 남긴 심경고백 문건에 성상납 대상의 실명이 거론돼 있다는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오지용 분당경찰서 형사과장은 오늘(1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힌 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인지, 직접 작성했더라도 사실 관계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 형사과장은 또 유족에게 수사
이어 추가 문건이 있는지 여부와 압수한 물건 59개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고, 필요하면 추가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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