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말 성추행 혐의로 김 씨를 수배한 서울 종로경찰서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할 것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경찰서는 오늘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일본정부에 해줄 것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요청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고려해 인터폴을 통해 김 씨를 구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 씨에게 성 상납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씨는 이른바 '장자연 문건' 내용은 모두 조작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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