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구치소 수감자들에게 시를 읽어주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법무부는 김 장관이 서울구치소 대강당에서 수용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인 문정희 씨의 '먼 길'과 소설가 공지영 씨의 '즐거운 나의 집' 중 일
성우 양지운 씨가 사회를 보는 이번 행사에는 탤런트 김혜자 씨도 참석해 문 씨의 시 4편과 공 씨의 소설을 낭독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전국 수용시설에서 차례로 문학작품 낭독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