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며칠 전 팩스로 어디론가 문서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장 씨가 자살하기 3~4일 전쯤 집 근처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누군가에게 팩스로 문서를 보낸 사실이 있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손으로 쓴 글이 담긴 6, 7장의 문서를 가지고 와 어디론가 보냈다
경찰은 팩스로 보낸 문서가 장 씨가 직접 작성한 성 상납 리스트가 적힌 문건일 가능성이 있다며 팩스 전송 내역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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