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소속사 사무실로 썼던 삼성동에서 욕실에서 DNA 5건을 확보했습니다.
이 DNA는 남자 4명, 여자 1명인데 침실 용도로 쓰인 3층 출입자 신원 확인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전 매니저 유장호 씨의 진술에 모순점이 있어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건을 본 기자 3명과 유족에게 고소된 언론 관계자 2명 등을 1차 조사한 뒤, 유 씨를 재소환해
경찰의 수사대상에는 언론사 대표가 3명 포함됐으며, 이들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된 1명과 문건에 거론된 1명, 문건에는 없지만 술자리의 '부적절한 행위'가 파악된 인터넷 매체 대표 1명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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