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노 전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넸다는 박 회장의 진술이나 홍콩 현지법인 APC의 계좌 자료를 확보한 것은 없지만, 의혹이 제기된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측과 박 회장의 금전 거래도 주목하고 조만간 라 회장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박 회장에게서 8억 원을 건네받은 장인태 전 차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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