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살을 뺄 수 있다고 꾀어 여성을 맘대로 추행한 혐의로 헬스 강사 30대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3월 초 한 인터넷 다이어트 카페에 "한 달 간 합숙을 하며 마사지와 운동을 하면 30㎏ 이상 감량할 수 있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정 씨는 만일의 신고에 대비해 타인 명의 휴대전화와 가명을 사용해 피해 여성에게 접근했지만 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인터넷 카페 운영자를 통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알리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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