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재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오늘(7일) 오후 3시 50분쯤 경찰서에 나와 경찰 조사를 성실히 잘 받겠다며 짧게 말하고 1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이른바 '장자연 문건'을 유출하지 않았다는 유 씨 진술이 자살 전에 문건이 존재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모 드라마PD의 진술과 엇갈리는 점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로 알려진 지난 4일 출국금지된 수사대상자 1명도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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