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오늘(8일) 오후 네 번째 소환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 문건의 존재를 알았다는 모 방송국 PD 진술을 토대로 유 씨가 장 씨가 숨지기 전 문건을 유출했는지와 문건 복사본을 더 남겼는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어제(7일) 경찰은 유 씨를 8시간 동안 조사했지만 유 씨는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편 유 씨측은 마치 자신이 문건을 유출해 장 씨가 자살한 것처럼 보도한 언론사 3곳의 기자 4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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