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가짜 명품 구두를 만들어 판 혐의로 업주 62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구두 기술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서울 신길동 자신의 공장에서 가짜 구두 115켤레와 유명 상표 금형틀 32개를 사용해 가짜 구두 만여 켤레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진품이라면 켤레당 50~60만 원에 판매될 명품 구두를 위조해 켤레당 3만~5만 원의 헐값에 팔아넘겨 4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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