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역곡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 등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엊그제(17일)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고 어제(18일) 검체 검사 이후 오늘(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명은 괴안동과 상동 주민으로 발열 등 증세를 보이다가 어제 검체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2명의 추정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
방역당국 관계자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관내 교인은 54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52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며 "추가 확진자 등이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19일) 오후 3시 기준 19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