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제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31억 8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김 씨에게 금품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김 이사장에게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0억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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