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처리 식품의 안전성 논란에도 관련 시장규모는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주운 박사는 '식품첨가물과 방사선 조사 식품의 안전성'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방사선 조사 식품의 세계 시장규모가 매년 36%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
이 박사는 "허용된 방사선량을 넘지 않은 방사선 조사 식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소비자 단체 측에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방사선 조사 식품은 식품의 부패나 발아를 막기 위해 일정 용량의 감마선을 쬔 식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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