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조연급 영화배우 윤씨, 모델 예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함께 투약한 주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주씨는 이들과 어울리면서 2008년 3월쯤 2차례 정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습니다.
또 영화배우 윤씨는 2007년 8월부터 1년여 간 예 씨 등으로부터 마약 구매자금 1억여 원을 받아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 씨는 드라마 '궁'과 영화 '키친'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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