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천신일 돈거래 10여 명 압수수색
검찰은 오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과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돈거래를 한 10여 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박근혜 "김무성 원내대표 반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계인 김무성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7개월 만에 1,400선 회복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7개월 만에 1,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 "과잉유동성 우려…환수 안 해"
정부가 유동성 과잉 문제에 대해 사실상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유동성 환수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62세 신종플루 추정환자 확진 판정
신종플루 최초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62세 추정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감염자가 접촉한 주변인들을 상대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미, '6자회담 대안' 가능성 제기
미국이 처음으로 6자 회담 대신 다른 형태의 '다자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교육 종합대책 이달 말 발표
학원 심야교습 금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원규제 여부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이달 말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한반도 온난화, 두 배 빠르다"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