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중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상대로 1천8백만 원을 가로챈 중국인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모 대학교 유학생인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같은 중국인 유학생인 23살 서 모 씨 등 3명으로부터 친척의 입국 비자를 받게 해주겠다
또, 한 중국인 여학생에게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에 입학시켜주겠다며, 5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집에서 위조된 학력 증명서 등이 발견돼 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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