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발생한 관악구 남현동 주택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 33살 김 모 씨를 경상북도 구미에서 체포해 서울로 이송 중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의 제보를 통해 김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연고지로 수사팀을 급파해 김 씨를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서울 사당역 부근에서 피해자 안 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언쟁을 벌인 다음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천경찰서도 시흥1동 오피스텔에서 살해된 박 모 씨 사건 수사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B씨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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