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초당 최대풍속이 30m 이상 기록됐던 속초 지역에서는 도로변 가로수 10여 그루가 쓰러지고, 가로등과 신호등이 넘어지거나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농촌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거나 비닐이 찢어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고, 도심지 곳곳에서는 입간판이 넘어져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속초소방서에는 어제(18일) 하루 동안 모두 8건의 구조요청이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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