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흥주점과 식당 등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비자를 부정 발급해 준 유학원 원장과 부정발급을 의뢰한 취업희망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일본 비자를 발급받으려고 졸업증명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서울 중구 모 유학원 원장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 씨에게 비자 부정 발급을 의뢰한 임 모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일본 내 유흥업소 취업희망자를 상대로 비자발급에 필요한 고교와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비자를 부정 발급해 주고 모두 1억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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