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입관식 진행…권 여사 휠체어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오늘 새벽 진행됐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권양숙 여사는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갈 수 있느냐고 침통해 했습니다.

▶ 공식 분향소 설치…'서울 영결식 검토'
서울역 광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등 전국 31곳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을 시작했습니다.
유족들은 경남 진영이 아닌 서울에서 영결식을 엄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김정일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조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을 조전을 유가족에게 보냈습니다.

▶ 수사 중단·6월 국회 연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종결한 검찰은 천신일 회장과 박연차 전 회장에 대한 수사도 잠정 중단했습니다.
정치권은 6월 임시국회를 1주일 연기할 계획입니다.

▶ 신종플루 1명 또 추가…총 22명
국내 신종플루 환자가 또 한 명 추가됐습니다.
미국인 영어 강사로, 5∼10번째 환자와 일행입니다.

▶ 주가 1,400선 지키기 공방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곧 회복하며 1,400선 주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박쥐'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황금종려상은 나치 독일 치하의 생활을 다룬 하얀 리본이 차지했습니다.

▶ IMF "한국 실업난 선진국 최저"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선진국 중에서 한국의 실업난이 가장 덜 심각하고, 내년에는 실업률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