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터미널 버스 추락… 2명 사망 11명 부상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가던 좌석버스가 난간을 들이받고 1층으로 추락해 승객 62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58살 남 모 씨를 비롯한 부상자들은 인하대병원과 한림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몰던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난간을 들이받고 도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과실 여부와 차량 결함 등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