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불투명한 금융거래를 한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이 피내사자 신분으로 대검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라 회장이 2007년 4월 신한은행 발행 수표 50억 원을 박 전 회장 계좌로 입금했으며, 박 전 회장은 이 가운데
검찰은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경남 김해의 가야 C.C 지분 5%를 인수해달라고 부탁하며 이 돈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돈의 성격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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