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집단적 의사표현의 장소로 서울광장만은 가급적 피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광장에서 폭력적으로 표출되는 의견들은, 그리고 대립의 상황들은 늘 외신을 통해 해외에 타전될 수 있고 이는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면서 이
오 시장은 국가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형편에 중소기업들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서울광장은 확성기를 통해 울려나오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평화로운 담소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광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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