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6.10 범국민대회를 강행할 뜻을 밝힘에 따라, 경찰이 수뇌부 회의를 열고 서울광장에 다시 차벽을 설치할지 여부를 논의합니다.
경찰은 오늘(9일) 오후 5시 강희락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6.10 범국민대회 집회 관리와 화물연대 운송거부 돌입에 따른 대책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개방한 서울광장에 다시 차벽을 설치할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