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 가운데 세 번째 재인 삼재가 오늘(12일) 오전 10시 김해시 봉화산 정토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삼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와 딸 정연 씨 등 유족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고 입원 중인
천수경 독송으로 시작된 삼재는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은 고인의 장례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봉하 전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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