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장애를 가진 여고생의 자살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집단 괴롭힘 등 학교폭력이 있었는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집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고교 2학년생 A 양의 급우 5,6명을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 급우들이 지난 2년간 A양을 주먹으로 때
A 양은 지난 12일 오전 8시20분쯤 화순읍 한 주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평소 등교를 같이하는 B 양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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