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전국 비…서울·경기 최고 60mm
내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 '청와대 회동' 왜곡 논란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간 청와대 비공개회동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두고 해석을 달리하면서 양당 간에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 "김정운, 위원장 대행으로 근무 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부상한 3남 정운씨가 국방위원회에서 '위원장 대행'으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유엔, 제재 북 기업 추가 검토
유엔이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기업들을 추가로 제재명단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IMF "한국경제 바닥 친 것 같다"
IMF, 국제통화기금의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IMF 한국과장은 한국경제가 바닥을 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이란 하메네이 "시위에 강경 대응"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선거가 공정했다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고, 시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상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음주 피의자 채혈 중 도주해 자살
음주단속에 걸려 채혈 조사를 받던 남성이 병원에서 도망쳐 자살했습니다.당시 채혈을 담당한 양천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김 모 경장은 뒤늦게 박 씨를 뒤쫓았지만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성형수술 실패, 환자도 일부 책임"
성형 수술이 잘못돼도 의사에게만 모든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수술이 환자가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에게만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