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대상자는 지난달 하이서울 페스티벌 당시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무대가 마련된 서울광장으로 진입한 집회 참가자들입니다.
서울시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개막 행사 도중 시위대가 깃발을 앞세우고 구호를 외치며 축제 참가자에게 폭언했다며, 이 때문에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행사의 개막식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송액은 행사 직접 피해액 6억 1천여만 원의 30%와 이미지 실추 비용 5천만 원을 합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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