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당국이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본격적인 징계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3일)까지 시국선언을 주도한 회원 41명을 비롯해 60여 명을 고발했습니다.
또 교과부가 해임과 정직에 처하는 등 중징계를 요청함에 따라 교육청들은 감사실을 통해 사실확인을 하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실에서 확인작업을 끝낸 뒤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며, "교과부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절차를 끝내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교조도 조만간 교과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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