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비정규직법 기간제한이 적용된 지난 1일부터 어제(6일)까지 최소 71개 사업장에서 67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해 26.3%의 정규직 전환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노동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로 추정하던 13∼14%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업장 전체를 조사한 것이 아니고 조사된 사업장들이 표본도 아니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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