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단원 경찰서는 지난 6일 5만 원권 위폐를 사용한 고등학생 16살 김 모 군과 김 군의 학교 친구 이 모 군 등 3명이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 등 3명은 이 군의 아버지 회사 사무실에 있는 컬러 프린트를 이용해 5만 원권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은 지난 6일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위폐를 주웠을 뿐, 위조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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